중국인들 몰려나온다, 전 세계 방역 규제 확산…7문제 맞히면 국제뉴스 퀴즈왕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중국발 입국자가 코로나19 검사 센터로 들어가고 있다. AP=연합뉴스

1월 첫째 주(12월 31일~1월 6일) 국제뉴스 브리핑입니다. 1월 8일 중국의 해외 출입국 빗장이 풀리는 걸 앞두고 중국발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세계 각국에서 중국에 대한 규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이 27개 모든 회원국에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 사전 검사를 시행하라"고 강력 권고하자마자 독일과 스웨덴, 벨기에 등이 음성 확인 의무화 조치를 도입했습니다. 중국은 주요국들의 잇따른 중국발 입국자 규제 조치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편 바티칸에서는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장례 미사가 지난 5일 엄수됐습니다. 그는 생전에 교황직을 사임하며 가톨릭의 새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았죠. 미국에선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의 내분으로 100년 만에 하원의장 재투표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한 주간의 국제 이슈를 퀴즈로 정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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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국제뉴스 퀴즈왕

1월 첫째 주 국제뉴스를 퀴즈로 정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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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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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 저소득층보다 고소득층이 더 큰 경제적 타격을 겪는 불황이란 의미를 지닌 신조어는? 부자를 뜻하는 '리치'와 불황을 뜻하는 '리세션'을 조합.

• 1 : 퍼플오션N
• 2 : 큐코노미N
• 3 : 스태그플레이션N
• 4 : 리치세션Y

정답 : 4번 리치세션( WSJ은 고소득층의 자산이 줄어들고 있으며 동시에 해고를 두려워하고 있는 상황을 근거로 불황기에 부자들이 힘든 시기를 보낼 것이라고 예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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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매년 신년사에서 사진을 통해 정치적 메시지를 전해왔다. 올해 등장한 사진이 아닌 것은?

• 1 : 장쩌민 전 국가주석N
• 2 : 코로나19 방역 현장Y
• 3 : 시 주석 외동딸 시밍쩌N
• 4 : 지난해 11월 G20 정상회담N

정답 : 2번 코로나19 방역 현장( 2021년 신년사 화면에 등장한 코로나19 관련 사진은 지난해부터 사라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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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 중남미 '좌파 대부'로 불리며 브라질 역사상 최초로 3선 대통령에 당선된 이 인물은?

• 1 :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Y
• 2 : 자이르 보우소나루N
• 3 : 로페스 오브라도르N
• 4 : 노르마 루시아 피냐 에르난데스N

정답 : 1번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보우소나루는 브라질 전임 대통령. 오브라도르는 현직 멕시코 대통령. 에르난데스는 멕시코의 첫 여성 대법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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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 지난해 12월 31일 95세를 일기로 선종한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과 관련 없는 내용은?

• 1 : 임기동안 세속주의·소비만능주의에 맞서N
• 2 : 건강문제로 8년만에 교황직 사임N
• 3 : 관은 성 베드로 대성전에 안장N
• 4 : 수석 추기경이 장례미사 집전Y

정답 : 4번 수석 추기경이 장례미사 집전( 5일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장례 미사 엄수. 대개 교황은 종식직이라 수석 추기경이 교황의 장례미사를 집전. 하지만 베네딕토 16세는 생전에 교황직을 사임해 현직 교황인 프란치스코가 주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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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 최근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에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세계 각국의 대응으로 틀린 것은?

• 1 : EU회원국 전원 "사전검사 의무화"Y
• 2 : 韓 "출발전 음성확인서 필수"N
• 3 : 美 "中 코로나 대응방식 우려"N
• 4 : 인니 "별도 규제 안 해"N

정답 : 1번 EU회원국 전원 "사전검사 의무화"( EU는 중국 우려 의식해 출발 전 코로나19 검사 시행을 의무화하지 않아. 스웨덴, 독일, 벨기에 등은 자체적으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사전 검사 의무화하기로 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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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 지난 3일 미 의회는 하원의장 선출에 실패했다. 새 의회가 개원 첫 투표서 하원의장 선출에 실패한 건 100년 만의 일. 그 배경은?

• 1 : 바이든 측근 세력 결집N
• 2 : 공화당 극보수 진영의 반란Y
• 3 : 우크라 무기지원 두고 갈등N
• 4 : 공화당 매카시 원내대표의 일탈N

정답 : 2번 공화당 극보수 진영의 반란( 미 하원은 다수당인 공화당 내부 분열로 의장 선출 못해. 공화당 극보수 진영은 매카시 대표가 민주당에 강경하지 않으며 기득권 정치인이라고 비판하며 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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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 : 우크라 동부의 러군 임시 훈련소가 하이마스 공격을 받아 최소 89명 사망. 러 국방부가 밝힌 대규모 피해 원인은?

• 1 : "러군의 부실한 방공망 인정"N
• 2 : "추운 겨울 러군의 사기 저하"N
• 3 : "러군의 휴대폰 사용으로 위치 노출"Y
• 4 : "병사 취침소에 탄약 보관한 실책"N

정답 : 3번 "러군의 휴대폰 사용으로 위치 노출"( 러시아 국방부, 병사들의 개인 휴대폰 사용으로 인한 위치 노출이 원인이라고 발표. 친러시아 분리주의 정부 DPR 측 "우크라군, 에셜론 이용해 휴대폰 이용 정보와 가입자들의 위치를 파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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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김서원 기자 kim.seow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