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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정소영조 중국과 4강 대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제10회 월드컵 배드민턴선수권대회 (인도네시아 반둥) 에 출전중인 한국선수단은 16일 여자복식의 황혜영(한체대) 정소영(전북대) 콤비가 네덜란드 조를 2-0 (15-4, 15-7)으로 제압, A조에서 2승으로 준결승에 올라 중국조와 대결케 됐다고 협회에 알려왔다.
한편 여자단식의 이영숙(부산시청) 과 이흥순(나주시청) 및 남자단식의 이광진(한체대) 은 4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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