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경기도와 함께 제2기 평화통일교육 최고위과정 시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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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단)와 경기도는 경기도 내 주요 정책결정 참여자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 제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제2기 평화통일교육 최고위과정을 시행하고 있다.

제2기 평화통일교육 최고위과정은 경기도의 민간위탁 공고 절차를 거쳐 대진대학교가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어 진행하는 사업으로 총 5회차로 진행되며 사업기간은 2022. 11. 17(목)부터 12. 29(목)까지이다.

지난 11월 17일(목)에 첫 강의를 시작으로 국내 현장교육 1회 포함, 7강의 이론강의로 과정을 마치게 된다. 교육대상은 공무원(부단체장, 道‧시군 실국장), 道의원, 道‧시군 산하 공공기관 임원 등으로 현재 16명을 모시고 최고위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강의내용은 경기도의 평화협력 비전 실현 및 정책 관련 이론위주로 진행되며, 첫 강의는 前우크라이나 이양구대사께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동북아 안보환경” 주제로 강연을 하였고 이어 대진대학교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단 단장인 소성규교수께서 “경기도와 38선-그날의 기억, 흔적, 내일” 주제로 강연을 이어서 진행하였다. 2회차(12월 1일)에는 통일TV대표 진천규대표이사, 전 통일부 차관 김형석교수, 3회차(12월 8일)에는 대구대 김정수교수,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문성묵센터장이 강연을 해 주셨다.

대진대학교 사업단 단장인 소성규교수는 “접경지역 대학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자 ‘지역 네트워크 통일교육 모델’을 추구하고 있고, 대진대만의 통일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단을 이끌어 오고 있습니다. 오늘 제2기 평화통일교육 최고위과정은 이러한 본 사업단의 취지에 부합하며, 경기도 내 주요 정책결정 참여자의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있어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하면서 공적으로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최고위과정에 참여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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