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보건의료행정과, 정보관리 평가인증 획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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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가 1주기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평가·인증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인증 3년+예비인증 2년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2021년 신규학과로 개설된 이 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한 2022년 1주기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평가·인증에서 판정 유형 중 가장 높은 등급인 인증 3년+예비인증 2년을 획득했다.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평가·인증은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에서 요구하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인재상에 맞춰,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졸업생을 배출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갖췄는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학습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증해주는 제도다.

이 제도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제4조 제1항 제1호에 근거해 인증을 받은 대학의 졸업생만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실시하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고시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보건의료행정과는 2021년 2년제로 개설된 후 2022년 신규대학 인증평가를 위한 3년제로 직제를 변경했다.
학과는 이번 인증 평가에서 5영역 52개 요소에서 우수한 점수로 교육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

이영옥 보건의료행정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이번 평가인증으로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고시를 응시할 수 있게 됐다. 신생 학과로 출범했지만 대학 인지도를 바탕으로 학과의 교육 목적인 첨단보건의료 산업 시대를 선도할 실무 융합형 보건의료정보관리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데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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