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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손준호 투입… 전술 변화 꾀하는 벤투[후반 9분 0-4]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파울루 벤투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김진수와 정우영을 빼고 홍철과 손준호를 투입하며 경기에 변화를 줬다.

브라질과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슛을 놓친 후 아쉬워하고 있는 손흥민. AP=연합뉴스

브라질과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슛을 놓친 후 아쉬워하고 있는 손흥민. AP=연합뉴스

한국은 6일 열린 브라질과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0-4로 뒤진 채 후반을 맞았다.

손흥민은 전반 2분 후방에서 길게 올라온 공을 이어받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슛을 때렸다. 이날 손흥민에게 연결된 가장 좋은 찬스였다. 손흥민의 슈팅은 상대 수비를 맞고 나가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브라질은 전반과 선수의 변화 없이 후반전에 나섰다.

브라질은 크게 앞선 후반에서도 수비에 치중하는 대신 정상적으로 경기를 움직이며 추가 득점을 노리고 있다.

후반 9분 하피냐는 한국 문전 오른쪽에서 개인 돌파 후 왼발슛을 때렸지만, 골키퍼 김승규의 선방에 막혔다.

브라질을 후반 18분 말리탕을 빼고 다니 알베스를 교체투입했다.

한국은 후반 20분 황인범을 빼고 백승호를 기용했다. 백승호는 이번 대회 첫 출전하며 월드컵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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