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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다] 남양주시와 생명공학기술 등 6T 첨단산업 청년 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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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경복대학교

김경복 경복대 총장 직무대행(오른쪽)과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15일 청년 대상 6T 산업 연계 현장형 교육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사진 경복대]

김경복 경복대 총장 직무대행(오른쪽)과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15일 청년 대상 6T 산업 연계 현장형 교육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사진 경복대]

경복대학교는 지난 15일 남양주캠퍼스 우당관 국제회의실에서 남양주시와 청년 대상 6T 산업 연계 현장형 교육사업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6T 첨단산업 분야에서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정책사업 일환으로 기업체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이 미래 먹거리 산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6T 산업은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문화콘텐츠기술(CT), 정보기술(IT), 환경공학기술(ET), 우주항공기술(ST) 등 미래를 선도할 6개 첨단산업을 일컫는다. 6T 분야 청년 인재 양성 및 첨단 기업 유치는 4차 산업시대를 맞아 주요 안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년 6T 산업 연계 현장형 교육에 필요한 관·학 프로젝트 공동 추진 ▶우수 산업체 기술 인력난 해소 및 지역인재 고용 확대를 위한 청년 기술교육 지원 ▶청년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적극 교류 등이다.

남양주시가 기관 간 실무협의를 거쳐 지역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첨단산업 관련 필요 분야 및 인력 수요를 조사하면, 경복대는 장·단기 과정으로 첨단산업 기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 교육 우수 이수자와 지역 내 기업체의 청년 인력 구인·구직을 연계하는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복 경복대 총장 직무대행은 “6T 산업은 4차 산업시대의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남양주시와 협력해 지역사회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 2021년 취업률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경복대는 취업률 77.7%로 졸업생 2000명 이상 대학 가운데 5년 연속 수도권 대학 취업률 1위 및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경복대는 이 같은 높은 취업률은 ▶경복대만의 100% 취업보장형 학과 완성을 위한 8400여개 산업체와 산학협약 ▶산학연협력 LINC3.0 사업 운영 ▶취업역량 및 직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과 대학일자리센터사업으로 현장맞춤형 인재를 양성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지난 3월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으로 경복대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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