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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림선 운행 재개…보라매공원역 궤도 긴급복구

중앙일보

입력

지난 5월 샛강역으로 향하는 신림선 열차에 시민들이 몸을 싣고 있다.연합뉴스

지난 5월 샛강역으로 향하는 신림선 열차에 시민들이 몸을 싣고 있다.연합뉴스

서울 신림선이 보라매공원역 궤도 이상으로 긴급 복구에 나선지 약 1시간 반만에 운행을 재개했다.

서울시는 17일 오후 7시57분 신림선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오후 6시32분 운행이 중단된 지 1시간 25분 만이다.

앞서 시는 신림선 보라매공원역에서 상선분기기 부분 안내 레일에 이격이 발생하자 전역 운행을 중단하고 긴급 복구작업을 벌였다.

긴급 복구는 완료했지만 안전을 위해 해당 구간인 보라매공원역~보라매역 구간은 서행으로 운행하게 된다.

신림선은 여의도 샛강역부터 관악산(서울대)역까지 11개 역사를 운행하는 경전철 노선으로 지난 5월 개통했다.

신림선 운영사인 남서울경전철(주)는 이날 영업종료 이후 면밀한 점검을 통해 사고원인을 파악해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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