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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면세품 포장에 재사용 가능한 타포린백 도입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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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면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최근 인도장의 비닐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면세품 포장에 재사용이 가능한 타포린백을 도입했다. [사진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최근 인도장의 비닐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면세품 포장에 재사용이 가능한 타포린백을 도입했다. [사진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인도장과 물류센터, 매장에 이르기까지 면세업의 전 프로세스에서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

롯데면세점은 최근 면세품 포장을 위해 사용되는 공기주입식 에어캡 등 일회용 비닐을 재사용 가능한 타포린백으로 교체했다. 폴리프로필렌(PP)으로 제작되는 타포린은 환경호르몬이 없는 소재로, 재활용이 가능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롯데면세점은 상품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 5가지 종류의 포장재를 제작했고, 내부에 완충재를 부착해 안전성을 높였다.

롯데면세점은 화석연료 낭비를 줄이는 활동에도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업계 최대 규모의 제1통합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완공한 데 이어 지난달 제2통합물류센터에도 연간 발전량 526MWh, 1500평 규모 발전 설비를 착공했다. 공사가 완료되고 가동에 들어가면 제1·2통합물류센터에서만 약 79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전기가 생산돼 총 875t의 탄소 배출 저감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면세품을 운반하는 보세운송 전기차량 또한 지난해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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