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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라떼'의 그녀"…래퍼 로꼬, 올가을 동갑내기 여친과 결혼

중앙일보

입력

가수 로꼬(Loco)가 지난해 11월 1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월드 케이팝 콘서트(한국문화축제)'에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뉴스1

가수 로꼬(Loco)가 지난해 11월 1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월드 케이팝 콘서트(한국문화축제)'에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뉴스1

래퍼 로꼬(33)가 어린 시절부터 같은 동네에서 자란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올가을 결혼한다는 소식을 직접 전했다.

로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저의 개인적인 소식을 전달하려고 한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로꼬는 "아직 코로나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이번 가을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 앞에서 조용하게 식을 올리기로 했다"며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런 결정을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전역 직후, 어린 시절부터 같은 동네에서 자란 동갑내기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게 됐다. 왜인지 모르게 같이 보내는 시간이 설레기만 했고 금세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지난 2년 동안 한결같이 서로의 일을 존중하며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 나눴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자친구에 대해 "무대 밖에서는 늘 불안하고 자신감이 없던 저의 솔직한 모습을 그 누구보다도 잘 이해해 주는 친구"라며 "덕분에 이제는 저를 위한 선택을 두려워하지 않고 일상의 행복을 불안 없이 온전하게 느낄 수 있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마 팬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가사에서 자주 언급했던 '소이라떼'의 그녀"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로꼬는 "어느덧 데뷔한 지 10년이 지났다. 팬 여러분들 덕분에 늘 감사하고 벅찬 마음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올해 계획했던 작업은 예정대로 진행 중이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공연과 곧 발매할 앨범을 통해 여러분들을 계속 자주 뵙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로꼬는 지난 2012년 엠넷 '쇼 미 더 머니 시즌1'에서 우승하며 명성을 얻었다. 같은 해 9월 싱글 '시 더 라이트'(See The Light)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고, 이후 '감아', '니가 모르게', '어썸' '시간이 들겠지' 등의 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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