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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내비게이션 2023 수시 특집] 학생부교과 전공개방모집 실시, 논술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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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면

중앙대는 모든 전공이 AI와 만나는 특별한 교육시스템인 ‘CAU AI+X’를 통해 AI 시대를 선도할 진취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사진 중앙대]

중앙대는 모든 전공이 AI와 만나는 특별한 교육시스템인 ‘CAU AI+X’를 통해 AI 시대를 선도할 진취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사진 중앙대]

김영화 입학처장

김영화 입학처장

중앙대학교는 2023학년 수시모집을 통해 총 모집인원 4966명 중 56.1%에 해당하는 2788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으로 505명을 선발하며,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다빈치형인재 526명, 탐구형인재 408명, 사회통합 20명, 고른기회전형 438명을 선발한다. 논술전형 487명, 실기/실적위주 전형의 실기형 356명, 특기형 48명 선발도 함께 진행한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에서 전공개방모집을 실시한다는 점, 고교별 추천인원이 20명으로 확대됐다는 점이다. 또 논술전형 인문계열과 실기/실적(실기형)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일부 완화했다. 안성캠퍼스에서 모집하는 지역균형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폐지했다.

올해 수시모집 전형 가운데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에는 몇 가지 변화가 있다.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전형의 취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원자격과 고교별 추천인원, 반영교과, 수능최저학력기준에 변화를 줬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학생부 비교과 영역 가운데 봉사시간 정량 반영을 폐지했다.

논술전형은 수시모집의 17.5%인 487명을 선발한다.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논술고사의 비중이 70%로 10%p 늘어난 반면 학생부 반영 비중은 30%로 10%p 줄었다. 학생부 30%는 교과 20%와 비교과(출결) 10%를 각각 반영한다.

중앙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392명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다빈치형인재전형에서 526명, 탐구형인재전형에서 408명을 모집한다. SW인재전형은 올해 폐지하고, 소프트웨어학부 신입생을 다빈치형인재와 탐구형인재에서 각각 선발한다. 지난해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과 농어촌학생을 통합 선발한 고른기회전형은 두 자격요건을 각기 다른 전형으로 구분해 선발하고, 모집인원도 확대했다.

탐구형인재, 사회통합, 고른기회 전형은 모두 서류 100%로 선발한다. 다빈치형인재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3.5배수를 선발한 후 면접을 실시한다.

중앙대는 매년 학생부 가이드북과 논술 가이드북(인문/자연)을 발간한다.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며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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