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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경영] 노브랜드 상품으로 생활비 부담 줄여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6면

이마트

노브랜드의 가성비가 고물가 시대 빛을 발하고 있다. 25개 주요 상품을 일반 상품과 비교한 결과 평균 46% 저렴했다.  [사진 이마트]

노브랜드의 가성비가 고물가 시대 빛을 발하고 있다. 25개 주요 상품을 일반 상품과 비교한 결과 평균 46% 저렴했다. [사진 이마트]

이마트 대표 PL 노브랜드의 25개 주요 상품을 일반 상품과 비교한 결과, 평균 46%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가 날로 오르는 상황에서 가성비를 내세운 노브랜드 상품들이 고객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여줄 효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마트는 우유·생수·김치·물티슈 등 평소 고객의 사용 빈도가 높은 제품 25개를 선정, 노브랜드 상품과 품목별 매출 1위(2022년 상반기) 상품의 가격을 비교했다. 25개 노브랜드 상품을 모두 구매할 경우 8만3540원이 들었다. 반면 제조사들이 만든 상품은 15만8720원이 필요했다. 이마트 단량 환산 기준, 노브랜드 구매가 46% 저렴했다.

일반 브랜드 상품과 비교해 가장 가격이 싼 것은 생수였다. 노브랜드 미네랄 워터(2L*6)의 가격은 1980원인데 반해 삼다수(2L*6)의 가격은 5880원이었다. 배춧값 상승으로 관심이 커진 김치는 노브랜드 상품을 이용하면 반값에 살 수 있었다. 노브랜드 우유(굿밀크 1L)는 서울우유(2.3L)보다 43% 쌌다. 노브랜드 물티슈(캡형 100매)의 경우 개당 가격이 800원으로, 일반 브랜드 상품보다 54% 쌌다. 이처럼 노브랜드는 고물가 시대에 빛을 발하면서 올해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5.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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