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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화성 4차산업혁명캠퍼스에서 AI·반도체융합연구동 준공식을 열어

중앙일보

입력

홍익대학교(총장: 서종욱)는 8월 24일 오후 3시 30분 경기도 화성시 기안동에 위치한 4차산업혁명캠퍼스에서 AI·반도체융합연구동 준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면영 홍익학원 이사장, 서종욱 홍익대 총장, 권칠승 국회의원,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한정헌 교통안전연구원장, 박정국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사장을 비롯하여 여러 산업체와 연구기관 관계자, 재학생, 지역 주민 및 대학 교직원이 참석하였다.

홍익대 4차산업혁명캠퍼스 내에는 이번에 신축된 AI·반도체융합연구동 외에도 스마트 모빌리티 연구소(SMRC), 자율주행연구동 등이 있어 대학 내 자율주행 모빌리티 연구와 교육을 이끌고 있다. 캠퍼스에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입주하며, 화성시 관내의 로봇과 자율주행 모빌리티 관련 중견기업이 입주하여 산학연 연구 및 교육을 위한 협력 체계가 갖추어질 예정이다.

서울 강남에서 약 40km 거리에 있는 4차산업혁명캠퍼스는 총면적 362,655㎡(약 11만평)이며, 화성시 관내에 소재한 400여 개의 기업체나 연구기관과 협력하는 중심적 연구거점이 될 것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케이시티(자율주행실험도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마도바이오밸리,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 향남제약단지 등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대학을 매개로 협업의 기반이 될 산학연 협력 플랫폼 캠퍼스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 4차산업혁명캠퍼스 개발은 홍익대의 핵심 발전계획의 하나이다. 홍익대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비전2025」를 실현하기 위하여 2017년부터 야심차게 준비해 왔다. 국가가 집중하여 양성하고자 하는 첨단 신기술 분야인 지능형로봇-모빌리티, 인공지능, 미래자동차 분야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정부의 반도체 인력 양성계획에 맞추어 반도체 분야의 교육·연구 역량을 확충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홍익대는 4차산업혁명캠퍼스에 AI융합대학과 디자인융합대학원, 그리고 관련 연구소 등을 둘 것이다. AI융합대학에는 지능로봇학과, 미래지능학과, 자율주행모빌리티학과, 디지털바이오헬스케어학과, XR시뮬레이션학과 등이 순차적으로 설치되고, 디자인융합대학원에는 이노베이션디자인학과, 스마트시스템디자인학과 등이 설치될 것이다. 아울러 로봇과 드론의 활용 분야가 급속히 확대됨에 따라 비전문가 교육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4차산업혁명 교육 연구 테마파크로 그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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