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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경영] 다양한 우주 기술 개발, UAM 사업 본격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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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한화그룹

한화시스템이 상세설계를 진행 중인 UAM 기체 ‘버터플라이’. 내년 시제기 제작 및 비행시험을 거쳐 2024년 기체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진 한화그룹]

한화시스템이 상세설계를 진행 중인 UAM 기체 ‘버터플라이’. 내년 시제기 제작 및 비행시험을 거쳐 2024년 기체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진 한화그룹]

한화그룹이 민간이 우주 개발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에 맞춰 우주 사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한다. 한화는 지난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쎄트렉아이가 참여한 ‘스페이스 허브’를 출범시켰다. 그룹 내 우주 사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다. 스페이스 허브는 카이스트와 공동으로 우주연구센터에 100억원을 투자,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 ‘ISL’ 등 다양한 우주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UAM도 한화그룹의 핵심 사업 분야다. 한화시스템은 2019년 7월 국내 최초로 UAM 시장 진출을 발표했다. 2020년 2월 미국의 오버에어와 함께 에어택시 ‘버터플라이(Butterfly)’의 공동개발에 착수하는 등 UAM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현재 오버에어의 ‘최적 속도 틸트로터(OSTR: Optimum Speed Tiltrotor)’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UAM 기체 ‘버터플라이(Butterfly)’의 상세 설계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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