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통일부, 코로나에 중단했던 판문점 일반견학 6개월만에 재개

중앙일보

입력

2020년 11월 4일 판문점견학지원센터 개소식에 참가했던 시범견학단이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에서 판문각을 향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0년 11월 4일 판문점견학지원센터 개소식에 참가했던 시범견학단이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에서 판문각을 향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통일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던 판문점 일반 견학을 내달 12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18일 견학을 잠정 중단한 지 6개월 만이다.

이번에 재개하는 일반견학은 1일 1회(오후 3시), 회당 최대 40명, 주 4회(화, 수, 금, 토) 운영된다.

지난 1월18일 경기 파주 판문점견학안내소가 굳게 닫혀있다. 통일부는 주한유엔군사령부 측의 방역 단계 격상과 장병들의 수도권 진입 제한 조치 등에 따라 이날부터 판문점 일반견학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뉴스1

지난 1월18일 경기 파주 판문점견학안내소가 굳게 닫혀있다. 통일부는 주한유엔군사령부 측의 방역 단계 격상과 장병들의 수도권 진입 제한 조치 등에 따라 이날부터 판문점 일반견학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뉴스1

견학 신청은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판문점견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통일부는 “유엔군사령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견학 규모를 계속 확대해 나가는 한편,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판문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제반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 어때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