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던 판문점 일반 견학을 내달 12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18일 견학을 잠정 중단한 지 6개월 만이다.
이번에 재개하는 일반견학은 1일 1회(오후 3시), 회당 최대 40명, 주 4회(화, 수, 금, 토) 운영된다.
견학 신청은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판문점견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통일부는 “유엔군사령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견학 규모를 계속 확대해 나가는 한편,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판문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제반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