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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국정수행 긍정 40%대로 떨어졌다…2주 연속 하락해 48.0% [리얼미터]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오찬 회동에서 이준석 대표,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오찬 회동에서 이준석 대표,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하면서 4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 7∼10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009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48.0%, 부정 평가는 44.2%로 각각 나타났다.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5월 넷째주 조사에서 54.1%였던 긍정 평가는 6월 첫주 52.1%로 2.0%포인트 떨어진 데 이어 이번 주에도 4.1%포인트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2주 전 37.7%에서 지난주 40.3%로 2.6%포인트 상승한 뒤 이번 주에도 3.9%포인트 올랐다.

긍정 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90.7%), 보수층(74.8%), 70대 이상(68.7%), 대구·경북(61.2%), 남자(51.3%) 등에서 높았다.

부정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7.1%), 진보층(72.5%), 40대(62.4%), 광주·전라(67.3%), 여자(45.9%)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7.3%, 민주당이 39.2%를 기록했다.

지난주 조사 대비 국민의힘 지지율은 2.5%포인트 하락했고 민주당 지지율은 1.0%포인트 상승했다.

정의당은 지난주 대비 0.4%포인트 하락한 3.6%, 기타 정당은 1.4%, 무당층은 8.5%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3.9%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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