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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국정수행 "잘한다" 54.4% "못한다" 41.7% [조원씨앤아이]

중앙일보

입력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6.9. 대통령실사진기자단 한국경제 김범준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6.9. 대통령실사진기자단 한국경제 김범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54.4%, 부정 평가는 41.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관해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답한 비율은 54.4%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41.7%, '잘 모름'은 3.9%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69.4%)에서 긍정 평가 비율이 가장 높았고, 20대 이하(53.6%), 50대(51.8%), 30대(46.9%), 40대(40.0%)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70.6%)에서 가장 높았고, 대구·경북(67.6%), 서울(57.3%), 대전·충청·세종(57.2%), 부산·울산·경남(53.6%), 경기·인천(51.2%) 순이었다. 광주·전라는 37.5%로 긍정 평가 비율이 절반 이하로 낮았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6.9%, 더불어민주당 28.0%, 정의당 3.0%, 기타정당 2.8%, 없음 18.4%, 잘 모름 0.9% 순이었다.

조사는 무선 RDD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3.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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