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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Now] 현대중-글로비스,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공동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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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경제 04면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최근 현대글로비스, 지마린서비스, 미국선급협회(ABS) 등과 함께 7만4000입방미터(㎥)급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에 대한 공동 개발 프로젝트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그에 따라 참여사들은 올 하반기까지 세계 최대 규모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을 개발하고, 안정성과 적합성 검증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세계 최초 개발한 4만㎥급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의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화물저장시스템(CCS)과 화물운영시스템(CHS)을 고도화한다는 목표다. 현대글로비스 등은 액화 이산화탄소의 해상운송과 선박 운영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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