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9시 기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율이 6.0%로 집계됐다.
과거 오전 9시 투표율은 2018년 지방선거 7.7%, 지난 3월 대통령선거 8.1%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체 선거인 4430만3449명 가운데 265만3507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7.7%)이고, 제주(7.1%), 충북·충남(6.9%), 경북(6.7%), 경남(6.6%), 경기(6.0%) 등이 뒤를 이었다.
이어 세종(5.0%), 전북(5.2%), 인천·서울(5.6%), 부산(5.7%) 등 순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광주(3.4%)였다.
이날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사전투표와 달리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진자·격지자는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투표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