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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첫주 5720억…팬데믹 꺾이며 전세계 휩쓴 마블 '닥스2'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마블의 새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이하 닥터스트레인지2)가 개봉 첫 주말 전 세계에서 4억5000만달러(5720억원)의 판매 수입을 거뒀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연한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 AP=연합뉴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연한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 AP=연합뉴스

9일 미국 CNN,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닥터스트레인지2는 개봉 첫 주 북미에서 1억8500만달러, 해외에서 2억6500만달러의 티켓 판매를 기록했다.

디즈니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어벤저스:엔드게임’, ‘어벤저스:인피니트워’, ‘스파이더맨:노웨이홈’에 이어 역대 마블 영화 중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팬데믹 기간 동안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이용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닥터 스트레인지의 흥행은 영화 산업이 팬데믹 이전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다.

팬데믹의 기세가 꺾이면서 올해 들어'더 배트맨', '수퍼소닉 2' 같은 흥행작이 이어지고 있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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