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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지역아동 멘토링, 학습지도 … 대학생봉사단 ‘희망에너지’ 12기 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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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는 발전소가 있는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희망에너지’를 운영하고 있다. 11기 봉사단원이 스마트패드를 활용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학습 멘토링을 하고 있다. [사진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는 발전소가 있는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희망에너지’를 운영하고 있다. 11기 봉사단원이 스마트패드를 활용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학습 멘토링을 하고 있다. [사진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가 대학생봉사단 ‘희망에너지’ 12기를 모집한다. 포스코에너지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을 위해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대학생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의 멘토가 돼주는 ‘희망에너지’ 대학생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 창단 후 인천시 서구 소재 10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습지도와 봉사단원들의 재능을 활용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해 왔다.

2020년과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LG유플러스와 협업해 스마트패드를 활용한 비대면 멘토링 활동을 추진했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한 아이들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줘 지역아동센터에서도 만족도가 높은 사회공헌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희망에너지 대학생봉사단은 현재까지 약 500명의 대학생이 2만982시간 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수혜 아동은 2394명에 달한다.

이번에 선발되는 12기 희망에너지 대학생봉사단은 5월부터 9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올해는 비대면 학습지도와 함께 아이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상담해주는 정서적 멘토링 사업도 추진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키자니아 등 직업체험 시설을 활용한 체험활동 지원, 포스코에너지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재능봉사 등 기존에 진행하던 다양한 대면 활동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 ESG에 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회사 직원들이 대학생봉사단원을 대상으로 포스코에너지가 추진하는 ESG 활동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희망에너지는 주 1회 멘토링 활동뿐 아니라 포스코에너지 임직원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가구 만들기 등의 팝업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한다. 또 취업과 면접 팁을 공유 받을 수 있는 포스코에너지 경영지원실장과의 간담회 참여, 포스코에너지 채용 지원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도 있다.

국내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5월 3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모집공고는 포스코에너지 홈페이지(www.poscoenerg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volunteer@poscoenergy.com)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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