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들어 20일까지 수출액이 1년 전보다 17% 가까이 증가했지만, 에너지를 중심으로 수입액이 더 많이 늘면서 무역적자가 확대됐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362억85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대비 16.9%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작년과 같아 일평균 수출액도 16.9% 늘었다.
수입액은 414억84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25.5%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51억9900만달러 적자로 작년 같은 기간(20억32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