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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술·황한주, 한국외대 개교 68주년 외대상(HUFS Awards) 수상

중앙선데이

입력

김덕술 유니스토리자산운용(주) 회장(왼쪽), 황한주 레바인 그룹 회장(오른쪽)

김덕술 유니스토리자산운용(주) 회장(왼쪽), 황한주 레바인 그룹 회장(오른쪽)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는 오는 4월 19일(화), 서울캠퍼스 국제관 애경홀에서 개교 68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한국외대의 명예를 드높인 동문을 선정하여 외대상(HUFS Awards)을 수여한다. 이번 외대상 수상자는 국내부문에 김덕술 유니스토리자산운용(주) 회장, 해외부문에 황한주 레바인 그룹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김덕술 유니스토리자산운용(주) 회장은 삼해상사(주) 대표이사로 활동하면서 김 생산과 상품개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우리나라 김을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시키며 김 산업의 선진화, 세계화, 대형화를 이끈 대한민국 대표 기업인이다. 또한 김 양식업계와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꾸준히 유지하고 장애인 공장에 11년간 매년 6억 원의 일거리를 제공하는 등 상생과 나눔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여 최근에는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등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기업가정신을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한주 레바인 그룹 회장은 중남미에 진출한 뒤 무역업으로 시작하여 직물 수출입,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영 능력으로 회사를 성장시켰으며, 17년간 무보수로 과테말라 국립대학에서 한국어 강의를 개설하여 현지에 대한민국의 언어와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헌신하는 등 글로벌 기업인이자 민간 외교관으로서 대한민국과 한국외대의 명예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 조효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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