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함영주 회장이 취임 첫 행보로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현장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함 회장은 28일 강릉과 울진 등을 방문해 소방대원에게 간식과 안전화 등 격려물품을 전달하고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하나은행은 소방대원들이 신규로 신용대출을 받을 때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소방대원을 위한 특화 보험상품인 ‘소방관지킴이안심보험’을 1년 간 무상제공한다. 사진은 함 회장이 울진소방서에 지원한 간식 차량에 올라타 소방대원에게 커피를 전달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