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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코로나19 확진…내달 2일까지 격리·치료

중앙일보

입력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뉴스1]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뉴스1]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7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교육부는 “유 부총리가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 부총리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4월 2일 자정까지 7일간 격리·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해당 기간 동안 부총리 및 교육부 장관의 업무는 정종철 교육부 차관이 대신할 계획이다.

다만 중요하고 긴급한 현안에 대해서는 유 부총리가 온라인과 전화 등을 통해 관련 업무를 처리해 업무 공백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교육부는 밝혔다.

당초 예정된 28일 여의도 여고 방문과 29일 한국교육환경보호원 방문 등 유 부총리의 일정은 모두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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