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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美, 미사일 관련 북한·러시아·중국 개인·단체 추가 제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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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은 25일 전날 발사된 미사일에 대해 ‘화성-17형’이라는 신형 ICBM이라고 명명하면서, 정점고도는 6248.5km이며 4052초간 1090km까지 비행했고 동해 공해상의 예정수역에 정확히 탄착됐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김정은 동지께서 3월 23일, 새로 개발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무력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를 단행할 데 대한 친필 명령서를 하달하시고, 24일 국방과학 연구부문의 지도 간부들과 함께 시험발사 현장을 찾으시어 화성-17형 시험발사 전 과정을 직접 지도하셨다”고 전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처

북한 노동신문은 25일 전날 발사된 미사일에 대해 ‘화성-17형’이라는 신형 ICBM이라고 명명하면서, 정점고도는 6248.5km이며 4052초간 1090km까지 비행했고 동해 공해상의 예정수역에 정확히 탄착됐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김정은 동지께서 3월 23일, 새로 개발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무력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를 단행할 데 대한 친필 명령서를 하달하시고, 24일 국방과학 연구부문의 지도 간부들과 함께 시험발사 현장을 찾으시어 화성-17형 시험발사 전 과정을 직접 지도하셨다”고 전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처

미 국무부는 24일(현지시간) 이란·북한·시리아 비확산법(INKSNA·이하 비확산법)을 위반한 혐의로 북한과 러시아, 중국의 개인 및 단체에 대한 신규 제재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국무부에 따르면, 추가 제재 대상은 북한의 1개 기관과 북한 국적자 1명, 러시아의 2개 기관과 러시아 국적자 1명, 중국의 1개 기관 등이다.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은 성명에서 "이번 결정은 모든 나라가 북한과 시리아의 무기 개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는 이들 프로그램 저지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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