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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사전투표 인증하며 올린 글…"투표할 수 있어 행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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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제동. 연합뉴스

방송인 김제동. 연합뉴스

방송인 김제동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히며 "오천년 우리 역사에서 투표를 할 수 있는 시대는 백년이 채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제동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투표는) 민주 공화국의 시민들이 투표로 국민의 힘과 권력을 행사하는 것"이라며 "헌법 1조와 24조가 밝힌 등불, 수많은 사람의 노력과 희생으로 켠 등불"이라고 말했다.

이어 "투표하면서, 투표권을 가질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고 고마운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김제동은 "지금의 청년세대를 포함해 시대의 젊은이들이 기성세대와 협력하고 투쟁하면서 조금씩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준 덕분이다. 투표할 수 있어서 그들에게 고마웠다"고 했다.

또 "우크라이나의 아이들에게. 전쟁에 고통받지만 지지 않는 우크라이나의 사람들에게 평화를 빈다"고 덧붙였다.

사전투표는 지난 4일과 5일 전국 3552개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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