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지역활성화를 위한‘성북클러스터’협약 체결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캠퍼스타운 사업단(단장 리상섭)은 캠퍼스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성북구 캠퍼스타운 참여 대학인 고려대, 서경대, 한성대와 24일 오전 11시 서경대(문화예술 허브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지역 활성화를 위한 ‘성북클러스터’ MOU협약을 체결하고 ‘22년도 제1차 지역활성화협의회’를 개최했다.

동덕여대를 비롯한 4개 대학은 ‘성북클러스터’ MOU협약식 체결을 통해 지역 간 상생문화를 확산하며, 성북구 내 지역사회가 원하는 다양한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하기 위해 지역과 대학 간 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MOU 협약을 통해 ▲성북클러스터 관련사업 공동 추진 및 운영 ▲ 상호 협력 프로그램 및 콘텐츠 공동 기획 및 개발 ▲대학 간 풍족한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 및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향후 참여 대학별 특·장점을 살린 온·오프라인 문화예술 함양교육 및 창업교육 등 특성화분야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성북클러스터’ MOU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2년 3월 ‘성북 속 모두의 대학: SB대학’이 성북포탈을 통해 1학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성북 속 모두의 대학: SB대학’은 지역 주민에게 문화예술교육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다양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지역 상생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우수한 출석률로 수강을 마친 지역 수료자에게는 4개 대학 단장의 수료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MOU협약 체결 전 진행된 ‘22년도 제1차 지역활성화협의회에서는 동덕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조성추진단, 서경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한성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단장과 각 대학 사업지 별 상인회장 등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활성화 프로그램을 위한 심도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동덕여대 캠퍼스타운 리상섭 사업단장은 “지역활성화협의회와 같은 소통의 장을 통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동덕여자대학교를 포함한 4개 대학의 성북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지역상생을 위한 협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