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경영] LG전자, 6대 안전원칙 제정하고 전사위기관리체계도 구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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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6대 안전원칙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20년 LG사이언스파크가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 당시 관제실 모습. [사진 LG전자]

LG전자는 6대 안전원칙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20년 LG사이언스파크가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 당시 관제실 모습. [사진 LG전자]

LG전자는 6대 안전원칙을 제정해 안전문화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

 LG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기 한참 전인 지난 2018년 ‘LG전자 6대 안전원칙’을 만들었다. 6대 안전원칙을 통해 안전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LG전자가 2018년 제정한 LG전자 6대 안전원칙은 ?안전은 임직원의 의무이자 권리이다 ?나의 안전뿐만 아니라 동료의 안전까지 배려한다 ?일상의 기본안전은 반드시 지킨다 ?모든 작업 시 안전기준 준수한다 ?위험요소 점검하고 끝까지 개선한다 ?위험요소 및 사고 발견 시 즉시 신고한다 등이다.

 특히 세 번째 항목인 ‘일상의 기본안전은 반드시 지킨다’ 원칙에는 ‘보행 중 핸드폰 사용금지’ ‘계단 이용 시 핸드레일 잡기’ ‘안전보호구 착용하기’ ‘야외행사 전 준비운동’ ‘사내 과속금지’ ‘지정된 곳 외 흡연금지’ 등 세부조항이 있다. LG전자는 올해 6대 안전원칙을 현재 상황에 맞게 추가로 업데이트하고, 직원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 CRO 조직을 신설해 전사위기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사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등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다각도로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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