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특집]한복부터 편파판정까지, 끊이지 않는 논란…7문제 맞히면 국제뉴스 퀴즈왕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황대헌 선수의 레이스 모습. 연합뉴스

2월 둘째 주(2월 5~11일) 국제뉴스 퀴즈는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특집Ⅰ’으로 꾸몄습니다. 개막식에 등장한 한복, 연이은 편파판정 논란, 열악한 환경에서도 기량을 발휘해준 한국 선수단 소식 등 올림픽 이모저모를 국제뉴스와 퀴즈로 즐겨보세요.

The JoongAng Quiz

도전! 국제뉴스 퀴즈왕

2월 둘째 주, 국제뉴스를 퀴즈로 정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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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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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 이번 베이징 겨울올림픽에 처음 등장한 정식종목이 아닌 것은?

• 1 : 쇼트트랙 혼성계주N
• 2 : 노르딕 복합 혼성부Y
• 3 : 스키점프 혼성단체N
• 4 : 봅슬레이 여성 모노봅N

정답 : 2번 노르딕 복합 혼성부( 노르딕 복합은 스키점프와 컨트리 스키로 구성돼 강인한 체력과 높은 기술력 요구. 겨울올림픽 종목 중 유일하게 여성에 개방되지 않다가 올해 처음 ‘여자부’ 신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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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 지난 7일 쇼트트랙 1000m 준결승에서 실격 판정을 받은 뒤 황대헌 선수가 SNS에 남긴 메시지는?

• 1 : “뭐가 문제? 할많하않”N
• 2 : “이건 정말 의외”N
• 3 : “벽을 만나면 이겨내라”Y
• 4 : “실격? 와 열받네”N

정답 : 3번 “벽을 만나면 이겨내라”( 편파판정 논란이 일었던 쇼트트랙 1000m 준결승 경기 뒤, 황 선수는 “벽을 만나면 포기하지 마라. 해결책을 찾고 이겨내라”는 마이클 조던의 명언을 SNS에 남겨 화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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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새역사를 쓴 차준환 선수의 베이징 올림픽 최종 순위는?

• 1 : 5위Y
• 2 : 4위N
• 3 : 3위N
• 4 : 2위N

정답 : 1번 5위( 차준환 선수는 쇼트 99.51점, 프리 182.87점으로, 최종 5위에 올라. 한국 피겨 남녀싱글 통틀어 김연아에 이은 두번째이자, 남자 싱글 역대 최고 성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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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공연에 ‘한복’을 등장시킨 것에 대한 중국의 입장이 아닌 것은?

• 1 : “한복은 한국의 것이자 조선족의 것”N
• 2 : “한국 언론·정치인, 반중정서 부추겨”N
• 3 : “문화공정이란 주장은 억측과 비난”N
• 4 : “이웃나라 한국과 화합 의미도 담아”Y

정답 : 4번 “이웃나라 한국과 화합 의미도 담아”( 중국은 한복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이자, 중국 소수민족인 조선족의 복식이라는 입장. 개막식 장면은 이웃나라 아닌 중국 내 소수민족 화합 의미로, 자칫 한국을 소수민족으로 오해하게 만들 소지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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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 16세 피겨천재로 불리는 러시아의 카밀라 발리예바에 대한 설명으로 맞는 것은?

• 1 : 피겨 단체전에서 무결점 연기 펼쳐N
• 2 : 단체전 우승 후 도핑검사서 양성 의혹Y
• 3 : 라이벌과 금메달 경쟁에 압박감 토로 N
• 4 : 올림픽에서 쿼드러플 악셀 점프 시도 N

정답 : 2번 단체전 우승 후 도핑검사서 양성 의혹( 피겨 단체전에서 한차례 넘어지고도 1위 차지. 라이벌 없는 독보적 실력 선보여. 하지만 이후 도핑검사에서 양성 반응 나왔다는 의혹. 베이징에서 쿼드러플 악셀 시도한 선수는 일본의 하뉴 유주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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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6 : 스키 프리스타일에서 금메달을 딴 중국 대표 구아이링에 대한 설명으로 틀린 것은?

• 1 : 별명은 ‘스노우 공주’N
• 2 : 中 여자선수의 설상종목 최초 금메달N
• 3 : 미국에서 태어나 이중국적 논란 N
• 4 : 중국어 미숙해 네티즌의 폭풍비난Y

정답 : 4번 중국어 미숙해 네티즌의 폭풍비난( 미국 출신 중국대표 구아이링의 금메달에 중국 열광. 영어·중국어 유창. 국적과 정체성 논란은 이어져. 반면 미국 출신 피겨대표선수 주이는 중국어 미숙해 마녀사냥 시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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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 : 이번 베이징올림픽 중국 선수단의 출정식 구호는 무엇이었을까요?

• 1 : “함께 하면 잘 할 수 있다”N
• 2 : “우리는 한다! 된다! 됐다!”N
• 3 : “지도자에게 보답 위해 목숨 걸자”Y
• 4 : “정정당당하게 싸운 모두가 승자”N

정답 : 3번 “지도자에게 보답 위해 목숨 걸자”( 지난달 25일 중국 선수단 출정식 구호는 “지도자에게 보답 위해 목숨 걸자. 일등을 다투고 패배는 인정하지 않는다. 총서기와 미래로 가자”였다. 공세적 중화민족주의 드러낸다는 지적 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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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중 문제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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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겨울올림픽 4일 개막

베이징 겨울올림픽 개막식이 4일 오후 9시 중국 베이징 국가체육장에서 열렸다. 한국 선수단은 73번째로 입장했다. 한국 선수단은 종합순위 15위가 목표다.

강철멘탈 입증한 황대헌

황대헌 선수는 주종목인 100m 준결승에서 조1위로 통과하고도 석연찮은 판정으로 실격처리되자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의 명언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세계의 벽 깬 차준환 선수

차준환 선수가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남자선수 최초로 남자피겨 싱글 종목 5위에 올랐다. 남자선수로 역대 최고 기록이자, 남녀 통틀어 김연아 선수 다음이다.

중국 올림픽 개막식에 등장한 한복

주한 중국 대사관은 베이징 겨울올림픽 개막식 공연이 촉발한 ‘한복 논란’에 대해 문화공정이 아니라고 공식 입장 밝혔다. 한복은 조선족의 복식이라고도 강조했다. 

올림픽 스타 발리예바 도핑 의혹

베이징 겨울올림픽 최고 스타중 한명인 러시아의 16세 피겨천재 카밀라 발리예바가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메달 딴 중국의 스노공주, 진짜 국적은?

‘스노우 공주’ 구아이링이 올림픽 스키 프리스타일 여자 빅에어에서 우승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미국에서 출생해 중국 대표로 뛰고 있는 그의 국적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올림픽 정신 삼킨 중화주의

개막식에 등장한 한복, 쇼트트랙 경기에서 나온 판정 논란 등으로 전 세계가 '울트라 중화 민족주의' 리스크를 실감하고 있다. 

박형수·김서원 기자 kim.seow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