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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이야기가 실현되는 대한민국, 아동위원회가 만들어갑니다."

중앙일보

입력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이 13일까지 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2022년‘제2기 아동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제2기를 맞은 아동위원회는 아동정책과 사업에 대해 아동이 직접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참여하는 아동권리보장원의 상설 자문기구이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아동권리’에 관심 있는 8세 이상 18세 미만의 아동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심사를 통해 선발된 아동은 위촉 후 1년 동안 아동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이다. 다양한 아동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총 인원의 15%는 다문화, 북한이탈, 근로, 장애, 학교 밖 아동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올해 아동위원회는 전년보다 운영 규모(2021년 12명 →2022년 100명)와 활동영역(생존권·발달권·보호권·참여권·홍보)을 확대 운영한다.
아동위원은 4대 아동권리 및 홍보 등 각 분과에 소속돼 정기회의를 비롯한 다양한 아동권리 옹호 활동과 제100회 어린이날 유관행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위원 신청은 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제1기 아동위원회에 참여했던 황영환(18) 위원은 “아동위원회에 참여하는 동안 여러 사회문제들을 아동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고민했던 시간이 의미 있었다”며 “올해 더 많은 아동위원이 참여해 아동이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동권리보장원 윤혜미 원장은 “아동위원회는 다양한 인권 주제에 대해 아동이 발의하고 직접 의견을 제시하는 참여의 장”이라며 “아동위원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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