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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골다공증 무료 검진 2→4회·우울증 검사 주기 10→5년 확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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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6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서 발언한 뒤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지난 6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서 발언한 뒤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7일 골다공증 무료 건강검진을 2회에서 4회로 확대하고 우울증 국가건강검진도 50세 이후 5년 주기로 강화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석열씨의 심쿵약속’ 33번째로 “활력 넘치고 품격 있는 노후를 위해 골다공증과 우울증의 국가건강검진을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골다공증의 경우 국가의 무료 검진은 만 54세, 만 66세 단 두 차례에 불과하다. 윤 후보는 이를 만 60세, 만 72세 여성으로 까지 확대 적용하고 골절고위험군(중증골다공증, 골절유경험자) 지속관리와 재골절 예방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가건강검진에서 정신건강검사(우울증)도 현재 50세부터는 10년 중에 한번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를 현재 5년 단위 주기로 단축하여 노년기 우울증 예방과 치매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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