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9일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이다. 선거운동 기간은 2022년 2월 15일부터 3월 8일까지다. 사전투표는 3월 4~5일 이틀간이다. 20대 대통령의 임기는 2022년 5월 10일부터 2027년 5월 9일까지다. 선거일까지 유력 후보들의 하루 일정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부산 서면서 퇴근길 시민들과 기념촬영하는 윤석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오후 부산 도시철도 1, 2호선 서면역에서 퇴근길에 나선 시민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구름 인파 모인 부평 문화의 거리, 시민과의 대화 나선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4일 인천시 부평 문화의 거리 일대를 방문해 현장 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문화의 거리 일대를 걸으며 시민들의 민심을 경청한 이 후보는 자신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강력히 반박하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를 난타했다.
국회사진기자단
경남 선대위 필승결의대회 참석하며 주먹 불끈 움켜쥐는 윤석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4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 주요 당직자와 함께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과 대화하는 안철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오른쪽)가 14일 서울 강서구 대한한의사협회와의 정책간담회에 앞서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과 대화를 하고 있다. 이날 안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간 '양자 TV토론' 합의를 두고 '담합'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전날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설 이전에 두 후보의 TV토론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뉴스1
봉암공단회관 방문해 입주 기업 관계자 고충 청취하는 윤석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4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공단회관에서 기업협의회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윤 후보는 이날 공단 입주 기업 관계자들의 고충을 청취한 뒤 "'탈원전'이 아닌 '탈탄소'로 가는 로드맵을 만들겠다"며, "탈원전이라는 말은 온당치 않고 저는 탈탄소로 가기 위해 화석 에너지에 신재생 에너지를 적절히 믹스해서 로드맵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중소기업에 청년들이 많이 갈 수 있도록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55년간 무료 예식 봉사해온 백낙삼 부부와 악수하는 윤석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왼쪽)가 14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신예식장을 찾아 55년 동안 무료 예식 봉사를 해온 백낙삼(가운데), 최필순 부부와 만나 대화하고 있다. 백낙삼(92) 씨는 부인 최필순(82) 씨와 신신예식장을 운영하며 1만4200여 쌍의 결혼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대부분 값비싼 결혼 행사를 치르기 어려운 형편의 신혼부부였다.
뉴스1
일일 제빵사 변신한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왼쪽 둘째)가 14일 오후 인천 중구 '꿈베이커리'에서 빵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비영리민간단체인 '꿈베이커리'를 찾아 장애인 제빵사와 함께 직접 빵을 만들며 어려움과 고민을 경청하고, 장애인에게 직업훈련의 기회를 보장할 것을 약속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립 3·15 민주묘지 참배하는 윤석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4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국립 3·15 민주 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방문한 윤 후보는 이날 첫 일정으로 ‘민주화의 성지’인 국립 3·15민주묘지를 찾았다. 이날 윤 후보는 참배를 마친 뒤 “돌아가신 영령들의 희생이 무마하지 않도록 반드시 정권 교체해서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정체성을 확실하게 찾아 국민들께 드리겠다"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연합뉴스
"민생의 핵심은 결국 경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찾은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오른쪽 둘째)가 14일 오전 인천 연수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전망대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오른쪽 셋째)으로부터 주변 시설에 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인천경제자유구역 현황 및 해외투자자본·기술 유치를 위한 지원 방안을 청취하고, 첨단산업·바이오·물류거점·로봇 등 각 분야의 국내외 기업 경영인, 연구원과의 간담회를 가지며 친기업·친시장 행보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간담회서 "민생의 핵심은 결국 경제"라며 "새로운 경제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공정성장·전환성장이 필요한 데 그 핵심 역할을 인천이 맡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회사진기자단
지지 선언한 인명진 목사와 악수하는 안철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왼쪽)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인명진 목사와 악수하고 있다. 새누리당과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을 지냈던 인명진 목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인 목사는 "대통령의 가족에게는 부끄러움이 없어야 한다"면서, "안 후보는 지난 10여 년 동안 여야의 호된 검증을 받았지만, 아무런 흠이 없다"고 말했다.
국회사진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