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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걸렸던 폴란드 대통령, 부스터 샷 맞고 또 확진

중앙일보

입력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2020년 10월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던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49)이 또다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백신을 2회 접종한 뒤 3차 추가접종(부스터 샷)까지 접종받은 상태였다.

스웨덴 국왕 부부도 부스터 샷 후 확진

CNN 등 외신들에 따르면 폴란드 대통령실과 외교부는 현지 시각으로 5일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폴란드의 파베우스롯 국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의 상태는 양호하며 심각한 증세 없이 지속적인 치료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두다 대통령은 지난해 4월과 6월에 1차와 2차 접종을 마쳤고, 지난해 12월 부스터 샷을 접종했다.

한편 스웨덴에서도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을 완료한 칼 구스타프 국왕(75)과 실비아 왕비(78)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스웨덴 왕실은 “국왕 부부의 증상은 경미하고 건강 상태가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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