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전국 최소 4640명 확진…전날보다 1122명 증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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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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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4640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총 464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날 오후 9시(3518명) 대비 1122명이 많고, 일주일 전인 21일 같은 시간대(6314명)보다 1674명 적다.

수도권 확진자가 3263명으로 전체의 69.7%, 비수도권이 30.3%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620명, 경기 1329명, 인천 314명, 부산 281명, 경남 223명, 대구 138명, 충남 114명, 경북 104명 등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수는 지난 15일 0시 기준 7850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으나, 17일 정부의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확진자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정부는 오는 31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다시 추진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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