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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아동 상담보육과, 영유아 복합체험 놀이 시설 '도르르' 현장 견학···해외 우수 보육 철학인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 체험

중앙일보

입력

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 2, 3학년 학생들은 국내 첫 프로젝트형 놀이시설인 아이사랑 놀이터 ‘도르르’를 현장 견학했다.

남양주시에 위치한 도르르는 보건복지부 누리과정을 반영한 영유아 복합 체험 놀이시설이며, 놀이의 주체인 영유아가 스스로 놀이를 만들어가도록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다.

아동상담보육과 학생들은 해외 우수 보육 철학인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아틀리에와 재료연구소에서 상징적 표상으로 창의성을 확장해 나가는 교육 활동에 참여했다.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은 이탈리아 에밀리아 유치원에서 시작된 교육법이다. 해당 교육법은 영유아의 의사소통 능력, 상징기술, 상상력을 놀라운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구체적으로는 그리기, 색칠하기, 만들기, 조각하기, 콜라주, 상징 놀이, 음악 등에 초점을 둠으로써 어린이들의 인지발달을 촉진한다.

참여 학생들은 자연에서 찾을 수 있는 재료를 사용, 이를 빛과 그림자로 연결하여 콜라주 작품을 만든 점이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남겼다. 또한, 다양한 종이로 구성물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놀이의 확장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는 반응이다.

서민경 경복대 아동 상담보육과 교수는 “학생들이 최고의 영유아 복합 체험 놀이시설을 방문하여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을 배워보고, 다양한 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는 양질의 국공립어린이집과 직장어린이집 관리재단인 모아맘 보육재단과 취업 보장형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100% 취업 보장 보육사관학교식 맞춤형 보육교사 양성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의정부시, 하남시, 남양주시, 구리시 등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3월 개관한 최첨단 ‘아동 발달 창의 놀이센터’의 현장 맞춤형 실습으로, 100% 취업을 목표로 하는 영유아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실용 학문 중심 학과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2017~2020년 4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 명 이상) 통합 취업률 1위에 이어 2020년 졸업생 2천 명 이상 대학 중 취업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되는 등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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