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오후 6시까지 전국서 4580명 확진… 동시간대 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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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오후 6시까지 전국서 4580명 확진… 동시간대 최다
-오후 6시까지 서울 1375명 확진… 동시간대 또 최다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객석 사이를 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객석 사이를 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연일 확대되고 있다. 15일에는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458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오후 6시 중간집계가 이뤄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580명이다. 종전 최다 기록인 지난 7일의 4149명보다 431명 많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인 4039명보다도 541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전 발표하는 하루 기준 신규 확진자는 종전 기록인 7850명을 넘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127명(68.3%)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 1453명(31.7%)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1473명, 서울 1375명, 부산 323명, 인천 279명, 경북 200명, 경남 178명, 대구 138명, 강원 124명, 충남 108명, 충북 105명, 전북 73명, 대전 62명, 전남 60명, 광주 33명, 제주 23명, 울산 18명, 세종 8명이다.

최근 1주간(12.9∼15)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102명→7021명→6976명→6683명→5817명→5567명→7850명으로 하루 평균 67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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