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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이버대 디자인학부 이은숙 씨, ‘제1회 장진호 전투와 오늘의 대한민국 미술·사진작품 공모전’ 특선 수상

중앙일보

입력

고려사이버대 재학생 이은숙 씨(디자인학부 1학년)가 최근 ‘제1회 장진호 전투와 오늘의 대한민국 미술·사진작품 공모전’에서 사진 부문 특선을 수상했다.

‘장진호 전투와 오늘의 대한민국 미술·사진작품 공모전’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가 주관한 공모전으로, 장진호 전투의 역사적 교훈과 애국심을 표현하고 호국정신을 일깨우는 우수 작품을 선정한다.

이 씨는 서울 수복과 장진호 전투의 교두보가 된 연희104고지를 담은 사진 작품 ‘숭고(崇高)’를 출품해 당선됐다. 사진 속에는 현역 공군인 이 씨의 아들이 1958년 바위에 새겨진 104고지 전첩비에 거수경례로 경의를 표하고 있다.

이 씨는 디자인 업체 하임커뮤니케이션의 대표로, 체코대사관 기념사진집 발행 및 서울시경제인협회 로고 개발 등 다수의 디자인 기획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씨는 “104고지 전첩비는 그 자체로 엄숙했고 경이로울 정도로 숭고했다”며 “이 사진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을 상기시키고 서울 곳곳에 숨어있는 많은 기념비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사진을 통한 예술 활동을 넓힐 계획”이라며 “고려사이버대학교 디자인학부에서 배운 지식들이 작품 활동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사이버대 디자인학부는 시각디자인, 영상디자인, 산업디자인, 모바일디자인 등 세부 전공을 통해 전공 기초에서 응용, 심화, 실무로 이어지는 체계적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특히 지도교수가 1:1로 미술 실기 지도를 진행해 학생들의 미술 역량을 함양할 뿐만 아니라 학생이 공모전에 참가할 경우 아이디어 도출부터 작품 완성까지 출품의 전 과정을 지도하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또 학과 전공 세미나와 전문가 특강, 대학원 진학 진로 지도, 자기개발 프로그램, 독서 토론회 등을 통해 창조적 혁신을 만드는 우수 디자이너를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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