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 지역 주민에 사랑의 김장 나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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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는 연말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랑구 관내 취약 계층에 ‘사랑의 김장 나눔’을 실시한다.

서울시립대는 2009년부터 매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해왔으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김장 담그기 봉사 활동을 생략하고 김장 김치 4,760kg을 구매하여 서울시립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한 중랑구 관내 주민 센터를 통해 어려운 주민 476세대에 전달한다.

서순탁 총장은 “이웃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김장김치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서울시립대는 연말 김장 나눔 뿐 아니라 코로나 방역을 위한 안심시대 순찰대, 동부재능업멘토링, 지역아동센터 대학생 멘토 파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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