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윤석열 등 야권 대선후보에 축하난… 김동연·안철수는 받고, 조원진 허경영은 못 받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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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에게 후보 선출을 축하하는 뜻을 담은 난을 보낼 예정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 청와대 사진기자단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 청와대 사진기자단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15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윤 후보를 예방해 문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수석은 같은 날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제3지대대권주자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16일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를 각각 예방해 차례로 축하난을 전달할 계획이다.

내년 3월 치러지는 20대 대통령 선거에는 이 외에도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 국가혁명당의 허경영 수석고문이 대선 후보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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