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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에 '다시 DJ 그를 그리며' 도서 500권 기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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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면

문기주 크로앙스 회장

 문기주 크로앙스 회장이 자신의 저서 『다시 DJ 그를 그리며』 500권을 경기도 고양시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에 기증했다. [사진 크로앙스]

문기주 크로앙스 회장이 자신의 저서 『다시 DJ 그를 그리며』 500권을 경기도 고양시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에 기증했다. [사진 크로앙스]

문기주 크로앙스 회장이 자신의 저서 『다시 DJ 그를 그리며』 500권을 경기도 고양시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에 기증했다. 지난 18일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에서 진행된 책 기증식에는 저자인 문 회장을 비롯해 이재준 고양시장, 채우석 고양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다시 DJ 그를 그리며』는 문 회장이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존경과 감사, 그리움을 담아 집필한 책으로, 하나의 조국을 위해 일생을 바친 김대중 대통령의 담대한 삶의 여정을 그렸다.

 문 회장(왼쪽)이 지난 18일 열린 기증식에서 채우석 고양시의원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크로앙스]

문 회장(왼쪽)이 지난 18일 열린 기증식에서 채우석 고양시의원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크로앙스]

문회장은 "김대중 대통령은 평생을 평화 공정 화해 협력 및 5·18 민주화운동과 군사독재에 반대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분이다. 그분을 기리고 그분의 뜻을 후손에게 전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가 지난 6월 15일 김대중 대통령 사저를 매입해 기념관으로 만든 후 직접 관리하고 역사를 만들어가는 현장을 보게 돼 매우 감격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김대중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평화라는 틀을 가지고 가셨던 분이기 때문에 시민들이 많이 기억하고 배울 수 있도록 사저를 매입해 기념관을 만들었다”며 “문기주 회장님께서 김대중 대통령과 관련된 좋은 책을 기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기주 크로앙스 회장이 자신의 저서 『다시 DJ 그를 그리며』 500권을 경기도 고양시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에 기증했다. [사진 크로앙스]

문기주 크로앙스 회장이 자신의 저서 『다시 DJ 그를 그리며』 500권을 경기도 고양시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에 기증했다. [사진 크로앙스]

이날 책 기증식에선 이재준 시장과 문기주 회장이 각각 자신의 저서인 『바이러스보다 강한 희망을 만나다』와 『다시 DJ 그를 그리며』를 맞교환하기도 했다.

한편 김대중 기념관은 ‘평화통일의 미래로 나아가다’ ‘대통령의 숨결을 느끼다’ 등을 주제로 통일관·역사관·유신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예약을 통해 최대 8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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