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성남FC 꺾고 K리그1 최하위 탈출

중앙일보

입력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성남FC를 꺾고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리그 3연승 겹경사도

광주는 24일 광주전용구장에서 열린 2021시즌 리그 27라운드 홈경기에서 성남을 2-0으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광주(승점 28)는 최하위 12위에서 3계단 오른 9위로 올라섰다. 반면 성남은 10위에서 강등권인 11위로 떨어졌다.

광주는 전반 35분 김주공이 결승 헤딩골을 터뜨렸다. 후반 19분엔 광주 헤이스가 페널티킥 쐐기골까지 넣었다. 권경원이 퇴장 당한 성남은 수적 열세를 극복 못했다. 앞서 한 차례 경고를 받은 권경원은 후반 18분 핸드볼 파울을 범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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