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스닷컴이 지난 1일 진행한 주간사회지표조사 '풍향계'(research.joins.com) 결과, 여권의 통합신당 창당에 대해 '부정적으로 본다'는 의견이 57.1%로, '긍정적으로 본다'는 의견 23.3%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신당 창당 움직임과 함께 여당 일부에서 나온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 참여 자제 당부 의견에 대해서는 '동의한다'는 응답이 45.9%(매우 동의한다 19.7%, 대체로 동의한다 26.1%),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2.9%(별로 동의하지 않는다 33.%,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9.2%)로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열린우리당 지지층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8.0%로 더 높게 나타났다.
김윤미 기자
▶ 주간 사회지표 조사 조인스-미디어다음 '풍향계'란?
[미디어다음 공동조사] 대통령 정치참여 자제 당부는 여론 엇갈려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7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