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해외봉사단 파견/비등 4국서 2년간 봉사활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우리나라 최초의 청년해외봉사단 1진 44명이 9월1일 필리핀ㆍ인도네시아ㆍ네팔ㆍ스리랑카 등 4개국으로 떠난다.
해외봉사단원들은 30일 오전10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정원식문교부장관,김영식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파견국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단식을 가졌다.
여성단원 14명이 포함된 봉사단은 첫 한달동안 파견국정부로부터 전반적인 오리엔테이션을 받은뒤 교육ㆍ농업ㆍ체육ㆍ사회봉사ㆍ지역사회개발ㆍ식품가공 등 각 전공분야에서 2년동안 봉사활동을 한다.
봉사단원들은 지난2월 영어ㆍ논문 등 공개 전형을 통해 지원자 2백50여명중에서 선발돼 4월18일부터 4개월동안 국내훈련을 받았으며 교사 등의 각종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