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동백 실태조사 중 윤화|공무원 셋 순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장승포=허상천 기자】26일 오후1시50분쯤 경남 거제군 남부면 갈곶리 거제 순환도로에서 남해안 일대 동백나무 생육실태를 조사하던 산림엉 직원 변양선씨(28·전남 보성 육종림연구소)등 4명이 농촌형 트럭(운전자·하성택·31) 이 급커브 길에서 운전 잘못으로 50m절벽 아래로 굴러 변씨와 운전사 하씨, 마을 주민 하범직씨(43·거제면 서정리 643)등 3명이 숨지고 산림청 직원 이문호씨(40·임목 육종 연구소 유실과)는 온몸에 타박상을 입고 장승포 대우병원에 입원중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