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장애인「국토순례 해변캠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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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장애인 및 후원자들의 모임인「사랑의 친구, 우리」가 87년부터 벌여 온 제4회 국토순례 해변캠프를 8월11∼15일 개최한다.
장애인들도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당당히 서서 걷기 위해 기획된 이 행사는 87년 통일전망대를 출발, 지금까지 3년 동안 1백9km를 걸어 강원도 양양에 도착했었다.
올해 행사는 도보행진·체육대회·레크리에이션·캠프활동 등으로 이루어지며 양양에서 강릉경포까지 38.4km를 행진하게 된다.
88년부터 일본의 장애자 및 전 일본자원봉사자협회 회원들까지 참여하는 이행사의 참가자격은 일반인 및 장애자. (363)3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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