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문-홍대부고 정상 다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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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쌍룡 기 고교농구>
홍대부고와 휘문고가 제26회 쌍룡 기 남녀고교농구대회 남고부 패권을 다투게 됐다.
동대 총장 기 우승팀 홍대부고는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5일째 남고부 준결승전에서 이상민(20점)의 전천후 활약과 노기석(26점), 이무진(20점)의 골밑슛에 힘입어 대통령기 우승팀 용산고를 85-79로 제압, 결승에 올랐다.
춘계대회 우승팀 휘문고는 2학년 센터 박준영(1m95cm)이 골 밑을 장악, 경복고를 95-75로 일축했다.
한편 여고부리그에서는 선일여고가 은광여고를 일방적으로 공략, 81-62로 대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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