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선풍기 아줌마', 시청률 '껑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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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중독에 걸린 '선풍기 아줌마' 한미옥씨(45, 가명)의 재활을 방송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의 시청률이 껑충 뛰어올랐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이러서치 주간시청률(9 ̄15일) 집계결과, '순간포착 ̄'은 19.1%의 시청률로 11위를 차지해, 전주 11%의 시청률로 48위를 차지했던 것에 비하면 무려 37계단이나 상승했다.

2004년 11월 '순간포착 ̄'에 첫 출연한 한씨는 과도한 불법성형시술로 보통사람보다 얼굴이 세 배나 커져 '선풍기 아줌마'라 불리웠다. 현재 10여차례 걸친 성형수술을 받고 가수의 꿈을 되찾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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