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부산·울산·경남 뉴스 브리핑] 10월 24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 자치 행정

부산시는 22일 부산공동어시장의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한 용역을 부경대 수산기업연구소에 의뢰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공동어시장 경영실태 및 국내 수산업 여건.실태 등을 분석해 어시장의 장단기 발전 방향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시는 공동어시장이 해양수산부 관리하에 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필요하면 시비를 지원해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 해양 수산

국립수산과학원은 내년부터 10년 동안 '해파리 퇴치와 이용을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연구를 통해 대학 및 연구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파리 퇴치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파리의 이상증식 원인과 분포 및 생태적 특성, 수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새로운 어법 및 어구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또 해파리에서 신물질을 찾아내 산업화하는 연구도 병행하기로 했다.

*** 보건 환경

부산의료원과 연제구청이 21일 연제구 지역 소외계층과 의료취약 계층에 대한 공공의료기능 강화를 위한 진료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부산의료원은 연제구보건소에서 1차 진료를 받고 있는 환자 가운데 응급 및 특수치료를 요하는 저소득층 환자에 대해 의료 정보 제공 및 교환, 무료검진 사업 등을 함께 펼치게 된다. 부산의료원은 앞으로 부산시내 전 보건소에 대해서도 이 같은 진료협력 연계체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 주민 복지

부산지역 뇌성마비 장애인들의 쉼터인 부산뇌병변복지관이 21일 개관했다. 금곡동에 자리한 이 복지관은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부지를 확보하고 국비와 부산시 예산 등 모두 16억여 원을 들여 연면적 1천5백㎡에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복지관은 부산지역 1만여 뇌성마비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한번에 20명을 보호할 수 있는 주간보호시설을 비롯해 물리치료실과 언어치료실, 목욕탕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