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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에서 스티브 잡스까지 CEO 영어를 읽어라

중앙일보

입력

세상의 흐름을 바꿔놓은 거물급 CEO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세계 최대의 철강회사를 이끈 카네기에서부터 괴짜라는 별명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걷는 잡스까지, 세상의 흐름을 바꿔놓은 거물급 CEO 15인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인다면?

이 거짓말 같은 사건이 실제로 벌어졌다. 위대한 CEO 15인을 모두 만나 그들이 무슨 말을 했고, 어떤 생각을 전달했는지 살펴보고 이를 통해 각각의 언어전략을 파헤쳐 본다. 오랫동안 비즈영어 전문 강사로 활동해 온 저자 스티브 정은 평소 새로운 경제경영서가 나오면 닥치는 대로 읽으며 경영인들의 움직임에 늘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특히 CEO들이 했던 말과 생각에 흠뻑 빠지게 되었고, 실용적인 목적을 뺀다면 직업인들이 알아야 할 영어는 CEO 영어에 다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런 이유에서 그동안 모아두었던 수많은 자료를 재배치한 다음 좀 더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배경지식과 맛깔스런 사설을 덧붙여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단순히 하나의 기업을 운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사회 다각도로 영향을 끼친 열다섯 명의 CEO가 언제 어느 때에 무슨 말을 했는지 살펴보면 세계 경영사에 한 획을 그은 그들의 경영철학과 함께 언어전략을 면밀하게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직업인들이 알아야 할 영어는 CEO 영어에 다 있다!

거대 기업을 이끄는 CEO의 영어라면 괜히 더 어렵지 않을까? 대답부터 말하자면, 전혀 그렇지 않다. 큰 기업을 이끌어 나가고 소비자나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CEO들이 일부러 기교를 부리거나 에둘러 말하지는 않는다. 자신의 의지와 목표를 뚜렷이 전달하는 것이 그들의 목적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오히려 간결하지만 쉽게 의미가 통하는 언어를 구사해야 한다. 설령 영어 앞에서 두려움이 앞서는 한국의 직업인이라 해도 금방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말들이 여기에 다 모여 있다.

문법을 배우는 영어가 아니라 생각을 읽는 영어!

언어의 목적은 소통하는 데 있다. 영어라는 외국어를 이해하기 위해 영문법을 공부하고, 단어를 외워야하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런 배움뿐 아니라 영어 속에 담긴 문화와 영어를 말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이해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이 책은 학습적 측면보다는 말을 이해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만이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CEO들의 말을 원문으로 읽으며 그들의 생각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이 책의 목표이다. 영어라는 장벽에 가려져 있던 자신의 시야를 넓히고, 틈틈이 꺼내 읽다보면 영어 실력은 자연 늘게 마련이다.

■ 지은이 : 스티브 정 (Steve Jung)
‘실용적인 목적을 빼면 직업인들이 알아야 할 영어는 CEO 영어에 다 있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직업인이라면 위대한 CEO들이 한 말을 원문 그대로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욕심으로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그는 좀 독특한 경력의 Bilingual 강사이다.
EBS 프로그램을 통해 잘 알려졌으면 원어민급 현지 영어 경험과 웰즈파고 은행(Wells Fargo Bank), 메릴린치(Merrill Lynch) 등에서의 현지 비즈니스 경험을 오래 쌓았다. EBS TV에서 <영어 단기 정복>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에서 Public Speaking을 강의하고 있다. 온라인 강좌인 Joongang Daily Newspaper <스티브 정의 씽씽쌩쌩 영어>, Megastudy <스티브 정의 청취 비법 20>에서도 만날 수 있다. (저자 홈페이지 http://cafe.daum.net/englishdiscussion)

■ 정가 : 12,800원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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