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큰변화 안보인다/중국 강택민/사회주의 견지할듯”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동경=방인철특파원】 중국의 장쩌민(강택민) 총서기는 4일 북한의 국내정세와 관련,『큰 변화는 보이지 않으며 사회주의를 견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고 일본신문들이 5일 보도했다.
이날 강총서기는 와타나베(도변)의원과 회담한 자리에서 와타나베의원이 『일본ㆍ북한간에 두개의 장애가 있다. 하나는 테러,또 하나는 제18후지산호 문제다. 이것이 해결되면 일­북한간의 무역진전도 있을 수 있다』고 중국측의 측면지원을 요청한데 대해 『외교 루트를 통해 여러차례 북한에 전달했지만 회답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